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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우리 꽃, 야생화’ 아름다움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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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2일부터 일주일 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우리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회는 우리나라 곳곳에서 자생하는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식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일반인들에게 재배 및 관리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특히 전국 30여개 수목원·식물원에서 출품한 한반도 희귀식물 70여점은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광복 70주년을 맞아 영문이름이 부여된 우리식물을 모아 ‘우리 식물주권 바로잡기’ 전시회를 함께 열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은식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전시회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야생화의 생산·유통과정과 야생화 정원조성 등 분야의 활동을 고루 체험하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 향후에는 야생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 제고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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