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네이버(NAVER)가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강세다.
1일 오전 10시34분 현재 네이버는 전장대비 2만1000원(4.09%) 오른 53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네이버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955억원, 영업이익 188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9%,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일본 광고 비수기 영향의 기저효과와 라인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에 기인한 것"이라며 "2분기 다소 부진했던 실적은 3분기를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IG투자증권도 네이버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2% 늘어난 8066억원, 영업이익은 5% 증가한 198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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