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KJ프리텍이 동양네트웍스 지분 매입에 17%대 급등세다.
30일 오전 9시50분 현재 KJ프리텍은 전 거래일보다 490원(17.38%) 오른 3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에는 3600원에도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KJ프리텍은 경영참가를 목적으로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동양네트웍스 주식 342만주를 79억1480만원에 현금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17.7% 수준이다.
이에 따라 동양네트웍스 경영권을 두고 치열한 지분 다툼이 벌어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동양네트웍스의 현재 최대주주는 지분 24.87%를 보유한 SGA지만 KJ프리텍이 지분을 추가 매입하면서 지분 차이를 9.67%로 줄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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