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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0여명 공직자 '취업멘토' 뛴다…올해 첫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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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공직에 입문한 경기도청 소속 젊은 공무원 50여명이 공직 등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멘토'(길라잡이)로 나선다.


경기도는 공직, 공기업은 물론 일반 사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미 사회에 진출한 공직 선배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본인의 수험 및 입사 경험과 사회생활 노하우(경험) 등을 전수하는 '대학생-공직자 멘토링'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대학생들은 올 연말까지 공무원 멘토들과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수험준비와 공직 경험 등에 대해 다양한 도움을 받게 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본인 신청과 부서장 추전을 통해 행정, 전산, 환경 등 11개 직렬의 경력 7년 이하 도 공무원 50명을 멘토로 선발했다.


도는 아울러 이번 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참가자 150여명도 오는 10월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멘토로 선정된 50명의 공무원들이 사전 작성한 경력사항과 멘토 내용, 멘토링 가능 지역을 참고해 선택한 뒤 각 대학 취업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협력과(031-8008-4982)로 문의하면 된다.


도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많은 대학생들이 공무원 등 취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공직이나 일반기업 취업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이해를 갖고 진로를 정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이번 멘토링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직업관과 인식을 정립하고, 나아가 정확한 정보로 효율적인 수험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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