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5세 이상 어르신·취약계층 대상 10월1일부터 지정 의료기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만 65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 활동을 펼친다.
AD
특히 올해는 동네 지정 병원 어디서나 접종이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보건소까지 내원하는 불편을 덜고 접종 대상자들을 분산시켜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만 65세 이상(1950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들이 대상이며, 10월 1일부터 11월15일까지 45일간 진행한다.
1~3급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는 보건소에서 10월 한달간 접종하며 만 50~만 64세(1951~1965년)가 대상이다.
대상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지참, 동별로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장애인은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등)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자들은 접종당일 예진표를 작성하고 작성한 예진표와 접종가능 여부에 대한 의사의 진단을 거친 후 접종을 받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