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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부상, 일본 언론도 주목…"야구는 본디 호전적 스포츠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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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부상, 일본 언론도 주목…"야구는 본디 호전적 스포츠 아닌데" 강정호. 사진=강정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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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일본 언론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의 부상 소식을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고 있다.

27일(이하 한국 시간) 스포츠 평론가 미키오 시바야마는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그래픽넘버웹'에서 시바야마는 피츠버그가 9월 초 지구 최하위 밀워키에 3연패해 지구우승 탈환 기회를 놓친 것도 뼈아프지만 팀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던 강정호를 잃은 것이 더 큰 손실이라고 언급했다.


시바야마는 강정호가 당한 이 위험한 슬라이딩이 미국 현지에서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영어로는 테이크 아웃 슬라이딩으로 불리는데,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빅리그보다 상대적으로 테이크 아웃 슬라이딩이 깊지 않은 편이다.

시바야마는 아시아 내야수의 연속되는 병살 처리 과정에서의 부상이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경기에 나서는 선수의 가치관이나 그라운드 안에서 허용되는 플레이 범위 등 환경이 다르다 보니 피해를 볼 확률이 높다고 바라본 것이다. 또 아시아와 미국 간에 정당한 플레이와 '더티 플레이'를 가르는 기준의 근소한 차이가 이와 같은 부상 소식을 들려오게 하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시바야마는 야구가 본디 호전적인 스포츠가 아니라고 얘기하며 선수의 부상을 야기하는 '무술 야구'는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정호는 지난 18일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컵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크리스 코글란의 거친 태클에 무릎을 가격당해 그대로 쓰러졌고 무릎 내측 측부 인대 파열과 측면 정강이뼈 골절, 반월판 파열로 인한 수술을 받았다. 피츠버그 측은 사실상 시즌 아웃을 인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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