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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정체…"연휴 중 오늘 제일 막혀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7일 오전 12시 기준 고속도로 양 방향 정체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예측한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이번 추석 연휴 최대인 536만대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2시 출발 기준 서울부터 승용차를 이용하면 부산까지는 8시간 10분, 목포 7시간, 대전 3시간 50분, 강릉 4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을 향해 출발할 경우 부산에서는 8시간 20분, 목포에서 8시간 10분, 대전에서 3시간 50분, 강릉에서 4시간 10분이 걸릴 전망이다.


현재 고속도로별 하행선 정체구간은 ▲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오산나들목→안성나들목, 망향휴게소→천안분기점 등 모두 47.3㎞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화성휴게소→서평택나들목, 목감나들목→팔곡분기점 등 모두 28.7㎞ 구간▲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동서울만남휴게소→동서울요금소, 광주나들목→서이천나들목 등 28.1㎞ 구간에서,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동군포나들목→동수원나들목, 마성나들목→양지나들목 등 30.4㎞ 구간이다.

고속도로 상행선도 이른 귀경차량과 성묘객들로 인해 정체현상이 늘고 있다.


현재 하행선 고속도로별 정체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회덕분기점→신탄진나들목, 동탄분기점→수원신갈나들목 등 17.2㎞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광천나들목→홍성나들목, 당진나들목→행담도휴게소 등 35㎞ 구간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체는 하행선은 오후 4∼5시, 상행선은 오후 5시에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풀릴 것"이라며 "하행선은 오후 9시, 상행선은 자정 넘어서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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