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시상식이 내달 3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신진영화인 등용문이다. 신선한 시나리오 발굴로 한국 영화의 발전과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3회까지 총 2811편이 접수됐으며 1회 대상작인 ‘관능의 법칙’은 2013년 영화화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부산 창조상’이 신설됐다. 부산에서 제작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나리오에 특별상을 준다. 예년보다 다양한 작품의 수상이 예상된다.
자리에는 롯데시네마?엔터테인먼트 차원천 대표를 비롯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영화감독 김휘, 민규동, 이재규와 영화제작사 초이스컷픽쳐스 최낙권 대표,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 영화사 아침 오승현 대표,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롯데시네마는 “앞으로도 영화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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