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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가위 온정의 나눔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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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가위 온정의 나눔 실천 앞장 이낙연 전남도지사(가운데)와 유근기 곡성군수(왼쪽)가 24일 오후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법인인 곡성삼강원을 방문, 시설이용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뒤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고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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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곡성 삼강원 방문 등 25일까지 10여일간 452개 복지시설 위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25일까지 10여일간 사회복지생활시설과 소외된 이웃 위문활동을 펼친다.

전라남도 간부공무원과 도의원, 시군 간부공무원, 지역 관공서, 유관기관 등은 이 기간 동안 광주보훈병원과 도내 사회복지시설 가운데 생활 거주시설 452개소, 총 1만 2천 412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정신지체인 생활시설인 곡성 삼강원을 찾아 백미,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 장애인들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온정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을 앞두고 사시는 모습이 궁금해 들렀다”며 “명절을 기해 가족들을 만나고 즐거운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김영선 행정부지사는 광주보훈병원을 위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우기종 정무부지사도 신안보육원과 신안군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생활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를 격려하는 등 훈훈한 정감을 나눴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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