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4일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캠코와 국민행복기금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캠코직원들이 직접 녹음한 노래에 맞춰 플래시몹 단체안무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캠코는 이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SNS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을 시작으로 청주 가경터미널, 광주 대인시장, 수원역 등 캠코 본사와 지역본부가 위치한 전국 11개 주요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서울지역본부장은 “캠코와 국민행복기금은 전화상으로 대출을 위한 선입금·수수료 등을 일체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번 플래시 몹 캠페인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가 넓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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