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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23일 중구 청계천로 사옥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전략 아젠다 발표 및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곽범국 예보 사장은 내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비전으로 '선제적 대응능력을 갖춘 최고의 금융안정 및 예금자보호 서비스 기관'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금융시장 위험관리 ▲효율적 부실 정리·회수 ▲예보제도 선진화 ▲조직역량 강화 등을 4대 범주로 내세우며 세부 10대 아젠다를 발표했다. 곽 사장은 "최고의 예금자보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및 금융안정에 기여해 시장이 신뢰하는 예금보험기구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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