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영국 '유로머니'지(誌) 계열 SRP(Structured Retail Products)가 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발행사 및 한국 최우수 발생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2014년에 아시아지역 (일본 제외) 부문에서 최우수 발행사 상을 받았고, 올해는 일본을 포함한 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우수 발행사 상을 받아 명실공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SRP는 런던의 유수 경제?금융 전문지인 유로머니사의 계열사로 장외파생 및 구조화 상품 시장을 전문으로 하는 리서치 및 데이터 제공 업체이다. SRP사는 전문적인 시장 정보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 판매 및 거래규모, 상품의 수익성, 상품 포트폴리오의 다양성 등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적용해 대회의 공신력을 높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장외파생과 구조화상품 시장의 건전한 확대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NH투자증권 역시 '금융상품의 혁신'을 주제로 한 분과토론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한국금융시장의 상품의 다양성 및 진화에 대해서 설명했다.
홍콩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이선규 NH투자증권 IC운용본부장은 “NH금융지주사의 가족이 되면서 지난 1년간 회사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금융시장 환경 역시 녹록지 않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1등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과 NH투자증권에게 지속적인 신뢰를 보내준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시아 대표 금융기관이라는 입지에 걸맞게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지역으로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한 시도와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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