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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홍대 여신' 가수 요조가 과거 자신이 성추행 경험이 많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샀다.
지난 5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요-걱정말아요 그대'에 출연한 요조는 사연자들이 보낸 내용에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이 "8년 전 선생님으로부터 성추행 당했지만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현재 남자친구한테도 이 같은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라는 한 여성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요조는 "남자들은 이해 못 할 것"이라며 "나도 이런 경험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분노를 표출하고 욕도 해보기도 하지만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아직도 회사나 학교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일"이라며 공감을 표시했다.
한편 '톡투유'는 다양한 연령대의 청중들과 함께 서로의 고민과 걱정거리를 고민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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