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은행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지난주부터 5개 지방은행에 대한 공동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부산·전북·광주·제주·대구은행이다.
두 기관은 오는 24일까지 진행할 이번 검사에서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 기업대출, 중소기업 금융중개지원대출 실태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업무처리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점검한다.
한국은행과 금감원은 양해각서를 맺고 매년 정기적으로 공동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들어서는 신한은행과 경남은행, 외국은행 국내지점 3곳을 공동으로 검사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정례적인 점검 차원의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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