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솔고바이오가 세계 최대 수소수 시장 일본에 자사 수소수기 납품을 시작해 해외 수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솔고바이오(대표 김서곤)은 자사의 수소수기를 일본 내 총판 KY코퍼레이션에 초도물량 1차분을 납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초도물량은 수소수 디스펜서 제품으로 금액은 20만 달러 규모로 2차에 걸쳐 선적될 예정이다.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향후 수소수기 일본 수출이 이어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내 총판 KY코퍼레이션이 대리점 모집을 진행 중"이라며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솔고바이오는 향후 수출 물량은 물론 제품군도 늘리고, 일본 시장에 특화된 제품도 준비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수소수기는 최대 용존 수소량이 1000ppb 이상, 장시간 수소 용존, 고온 수소 용존 기술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수소수진흥협회로부터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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