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디지탈옵틱이 중국 역직구 시장에 진출한다.
디지탈옵틱은 중국 KLAIBA(케이라이바)와 화장품관 독점 운영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디지탈옵틱은 케이라이바가 운영하는 플랫폼 내 화장품관에 대한 독점위탁운영권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모든 브랜드에 대한 입·퇴점 권한과 한국 화장품의 독점 납품 권한을 갖게 됐다. 디지탈옵틱은 화장품관을 통해 국내 주요 화장품 업체에서 생산하는 500여종의 국내 주요 화장품, 마스크팩, 미용기구 등 화장품 관련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디지탈옵틱은 기존 입점 업체뿐만 아니라 신규 입점 업체들로부터 보증금, 운영비 등을 받아 화장품관을 관리할 예정이다. 현재 케이라이바 운영 플랫폼에는 AK백화점, NS홈쇼핑, 신세계면세점, 인터파크비즈마켓, 전자랜드 등 유통업체들도 입점해 있다.
케이라이바는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중국전자상거래업체 1위인 Tmall(티엔마오), 2위인 JD(징동), 3위인 Suning(), 6위인 YHD(이하오디엔) 등 중국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중국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해외직구 규모는 1290억위안(약23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0% 급증했다.
디지탈옵틱 관계자는 "케이라이바가 중국 메이저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는 만큼 화장품 역직구 시장뿐 아니라 기존 황칠 제품의 중국 진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향후 건강기능식품 패션잡화 유아용품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10월부터 매출이 즉시 발생되는 만큼 향후 월 100억원 이상 규모로 매출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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