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소연과 곽시양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신혼 첫날 밤을 보냈다.
19일 오후 5시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는 첫날밤을 앞두고 어색해 어쩔줄 몰라하는 김소연과 곽시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날밤을 앞둔 김소연은 곽시양이 씻는 사이 어머니와 친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소연은 민낯을 공개하면서 다시 쑥스러워하며 어색해 했다.
이어 어색함을 달래기 위해 곽시양과 김소연은 맥주를 마시며 침대 위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진지한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서로의 전화번호도 교환하며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곽시양은 다음 날 촬영을 가야한다며 한 침대에서 자면 깰 수 있으니 자신이 밑에서 잔다고 했다. 잠들기 전 김소연은 "오늘 고마워. 잘 자"라고 했다.
곽시양은 '우결' 제작진에 "첫날이고 배려해서 '밑에 내려가서 자야지'란 생각이랑 '결혼했는데 뭐 어떠냐'란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내가 옆에서 자면 불편해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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