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곽시양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소연과 가상부부로 출연하는 것에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소연과 곽시양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블루베리를 사기 위해 동네 마트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자신들의 '우리 결혼했어요' 합류 소식이 기사로 뜬 것을 언급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곽시양은 김소연에게 "나 옷 갈아입는 동안 휴대폰 봤냐"고 물었고, 김소연은 "봤다. 다들 횡재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곽시양은 "내가 봤던 댓글이랑은 좀 반응이 다른 것 같다"며 "등급으로 나누고 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네가 이 친구랑 왜 해?' 같은 말들도 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제 데뷔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신예 배우인 곽시양과 데뷔 21년차를 자랑하는 김소연의 만남을 부정적으로 본 네티즌들이 있었던 것. 그러나 김소연은 "근데 난 정말 좋다. 앗싸"라며 환호성을 내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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