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남 여수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5시27분께 여수시 월내동 모 폐기물 처리 업체 소각장에서 액상 폐기물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근로자 1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은 외부 업체 차량이 액상 폐기물을 소각장에 내리는 도중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22대를 동원해 큰 불길을 잡았으며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 되는 대로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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