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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15 사회적 경제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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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방동 일대서 주민, 사회적경제인 위한 축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에서 사회적경제인을 위한 한바탕 잔치가 열린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6~ 18일 3일간 대방동 일대에서 ‘2015 동작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적경제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또 ‘동작구 사회적경제 통합네트’ 출범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사회적경제 정책 간담회 ▲사회적경제 영화제 ▲한마당 장터로 구성된다.


맨 먼저 사회적경제 영화제가 16일 오후 4시 대방동 소재 ‘인문학카페 사이시옷’에서 막이 오른다.


이탈리아 정신장애인 11명과 그들의 매니저가 만들어가는 협동조합 이야기인 ‘위 캔 두 댓! (We Can Do That, 2008)’과 세계 최초의 성공적인 협동조합을 다룬 다큐영화 ‘로치데일의 선구자들(The Rochdale Pioneers)’을 비롯 ‘미스터 컴퍼니(Anxiety, 2012)’, ‘워커즈(Workers, 2012)’가 차례로 상영된다.

동작구, 2015 사회적 경제 한마당 개최 동작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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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 서울여성프라자 NGO마당에서는 행사에 하이라이트인 정책한마당이 열린다.


1부는 정태인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이 국내외의 사회적경제 정책동향을 내용으로 강연한다.


또 신만수 성동협동사회경제추진단장은 ‘성동구의 민관 거버너스 현황’에 대해, 강한옥 동작구의원은 ‘동작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는 ‘동작구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발기인 대회로 채워진다. 그간의 경과보고에 이어, 임시의장을 선출하고, 정관승인, 임원 및 이사장 선출 등 의안심의가 진행된다.


18일 동작주말농장 주차장에서는 한마당 장터가 열린다. 사회적경제 관련 제품을 구경, 제습기 만들기, 연명치료 중단 펜던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 강원도 정선의 무농약 고추가루, 앉은뱅이국수, 충남 아산의 더덕, 고사리 등 타 지역의 사회적 기업 생산품도 구매할 수 있다.

민영기 일자리경제담당관은 “현재 동작구에는 65여개의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있다.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아우르는 연합조직인 ‘동작구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설립을 추진중이다. 사회적 경제의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을 총괄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사회적경제는 사회구성원 공동의 삶의 질과 복리수준의 향상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한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포함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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