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21일까지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148개소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와 상세주소의 내용이 담긴 포스터를 게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남구가 시내버스 승강장에 이같은 내용의 포스터를 부착하게 된 것은 도로명주소와 상세주소 전면 사용이 약 2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주민들의 일상 삶 속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포스터에는 도로명주소와 상세주소 쓰고 읽는 법과 건물번호 읽는 법, 올바른 표기방법 등이 담겨 있다.
또 올해 8월 1일부터 바뀐 새 우편번호에 대한 내용도 들어 있다.
남구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승강장에 홍보 포스터를 게시함으로써 도로명주소와 상세주소 사용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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