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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추석맞이 고향 특산품 직거래 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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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구청광장서 시중가보다 최대 20% 싸게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23일과 24일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오전 10~오후 6시 개장, 마포구의 자매결연지인 전북 남원과 임실, 전남 곡성, 충남 청양, 강원도 4개시군 등 총 10개 시군 40개 업체가 참여해 사과 배 한과 인삼 더덕 꿀 나물류 젓갈류 등 각종 제수용품과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을 선보인다.

또 지역 특산품으로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순토종 한우와 신안군의 천일염, 임실군의 치즈 등을 홍보하는 별도 부스를 마련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들 품목은 참여 자매결연지 농가와 생산자 단체가 정성을 다해 직접 생산한 제품들로 유통과정없이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마포구, 추석맞이 고향 특산품 직거래 장터 열어 추석 맞이 직거래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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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판매 물품에 생산자 이력제를 표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했으며, 카드결제 및 온누리 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다.


아울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최하는‘원산지 비교 홍보전시관’을 열어 장을 보러 온 사람들이 중국산 농산물을 우리 농산물과 비교해 볼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창기환 지역경제과장은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지와 함께 직거래장터가 추석 상차림을 준비하는 가정에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제공할 뿐 아니라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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