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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미국판 미리 써보니…'동영상의 바다' 신세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국내서 보기 힘든 다양한 영상
첫달 무료…회원가입도 간편


넷플릭스 미국판 미리 써보니…'동영상의 바다' 신세계 넷플릭스 첫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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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넷플릭스 콘텐츠는 스마트TV와 PC,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넷플릭스 홈페이지(www.netflix.com)에 접속하면 '넷플릭스로 언제 어디서나 영화와 TV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곧 대한민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합니다'라는 안내가 뜬다.

한국은 미진출국이기 때문에 넷플릭스에 접속할 수 없다. 하지만 가상 사설망(VPN)을 이용하면 넷플릭스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크롬 브라우저에서 '도구 더보기'→'확장프로그램' 메뉴로 가면 확장 프로그램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홀라(hola)'와 같은 VPN 프로그램명을 검색해 크롬 브라우저에 설치한다. 이후 접속국가를 미국으로 설정하면 넷플릭스에 접속할 수 있다.


넷플릭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회원 가입 절차는 비교적 간단하다. 제시된 3가지 요금제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름과 성을 기입한 후 신용카드 정보, 우편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때 우편번호는 미국내 우편번호를 임의로 입력해야 한다.


처음 접속하면 자신의 이름을 선택하고 제시되는 78개의 동영상 콘텐츠중 자신이 선호하는 3가지를 고른다. 이것은 사용자의 성향을 분석해 최적의 콘텐츠를 추천해주기 위해서다.


이 과정을 거치면 드디어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첫달은 무료다. 넷플릭스 메뉴는 매우 간단하다. 수십개의 영화타이틀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빼곡히 나열돼 있다. 상위 3개의 줄에는 '인기 있는 콘텐츠', '현재의 트렌드', '사용자를 위한 톱픽스(Top Picks)'가 나열돼 있으며 하단에는 신작소개와 장르별 콘텐츠들이 소개돼 있다.


무엇부터 볼 지 막막할 정도로 콘텐츠 종류가 많고 다양하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콘텐츠도 많다.


문제는 역시 언어다. 아직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외국어에 능통하지 않다면 내년 초 정식 서비스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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