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주류 판매에 따른 적립금 총 2200여만원 전달
하이트진로㈜가 주류 판매로 적립한 기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전남본부(순천지점)는 ‘순천사랑기금 5000만원 조성사업’으로 마련한 9차 기금 326만4420원을 순천시에 전달했다.
순천사랑기금은 하이트진로㈜가 2013년 4월부터 순천에서 판매되는 참이슬 소주와 하이트 맥주 1병당 2원씩을 적립해 5000만원 달성 때까지 분기별로 전달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2256만1560원을 기탁했다. 또 광양시에 대해서는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하는데 현재 1504만1160원을 기탁했다.
오문택 하이트진로 순천지점장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순천사랑기금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힘든 이웃들을 돌아보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사랑기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하이트진로㈜ 순천지점 직원들은 매월 첫 주에 노인복지시설인 성신원 등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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