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중국 매출 확대 기대감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19분 현재 에이블씨엔씨는 전장대비 1500원(5.77%) 오른 2만77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동부증권은 에이블씨엔씨가 중국 매장수 확대에 힘입어 3분기 매출액 1129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의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부터 중국법인이 매장수 확대에 따른 실적 향상을 보이고 있고, 타 원브랜드숍과 달리 중국 따이공(보따리상)과의 거래가 부재해 관련 유통채널 부진에 따른 실적쇼크는 없을 것"으로 봤다.
이어 "최악의 상황은 지나가고 있다"며 "하반기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프리미엄 제품라인을 구성해 중국법인의 매출 증가를 중기 추세로 만들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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