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이 최고 31.6대 1, 평균 3.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1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11~14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청약 접수 결과, 총 960실 모집에 3393명이 몰려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룸형(전용면적 33㎡)이 속한 1군이 100실 모집에 1067건이 접수되며 1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2군(25~26㎡ 285실)은 2대 1, 3군(21~24㎡ 545실)은 1.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테라스형(21~23㎡ 30실)이 속한 4군에는 총 948명이 몰리며 31.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찬문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1~2인 가구 수요에 맞춰 임대수익에 최적화된 소형 위주의 상품 구성, 무상 옵션 제공 및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서남권을 대표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복합단지의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음에 따라 향후 진행되는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규모로 전용면적 21~33㎡ 960실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75만원으로 타입별 최저 1억3000만원~최고 2억2000만원대 수준이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02-868-1616)은 금천구 독산동 441-6번지(시흥대로변)에 위치하며, 오는 16~17일 이틀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