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제59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전날 노사정 협상 과정에서 마련된 노사정 대타협안을 표결, 집행위원 48명 중 30명의 찬성으로 승인했다.
앞서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중집을 열어 대타협안 승인여부를 논의했다. 그러나 회의 도중 김만재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위원장이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 하며 1시간30분 가량 정회되기도 했다.
이후 오후 4시40분부터 회의를 속개한 한국노총은 이날 6시50분께 표결을 통해 대타협안을 승인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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