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하연수가 평소 자신을 닮았다고 한 만화 캐릭터 꼬부기 분장으로 등장해 화제다.
하연수는 13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꼬부기 분장으로 출연했다.
이날 하연수는 '이상한 나라의 연수'라는 채팅방을 만들고 공방을 꾸려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다.
특히 하연수는 등장부터 꼬부기 분장으로 눈길을 모았다. 그는 직접 준비한 거북이 탈과 거북이 등까지 짊어지고 '꼬북꼬북'을 외치기도 했다.
하연수는 꼬부기 모자를 보며 "나의 분신 같다"면서 털털한 모습도 나타냈다.
이어 하연수는 자신의 취미를 공유하겠다며 꽃을 활용한 장식물 만들기에 나섰다.
하연수는 직접 새벽 꽃시장에 가서 사왔다는 꽃들을 뽐내면서 "꽃가게에서 사는 것보다 꽃시장에 직접 가서 하나하나 직접 만져보고 사면 힐링되고 좋더라"고 말했다.
한편, 하연수는 고등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해 15년 동안 그림을 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마리텔'에서 자신의 손재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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