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유정이 출연한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의 첫 회가 공개됐다.
'연애세포 시즌2'의 첫 방영 분은 오후 2시에 네이버 TV캐스트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1화에서는 태준(임슬옹)의 연애세포인 네비(김유정)가 연애세포 은행을 탈출한 후 태준의 앞에 나타나 벌어지는 첫 만남이 그려졌다. 네비는 자신을 은행에 가둔 것에 분노하여 태준의 요리 프로그램 녹화 현장을 들이닥쳤고, 인기 셰프 태준은 졸지에 어린 여자를 갖고 놀다 버린 지질한 남자가 됐다.
이날 김유정은 13년 차 베테랑 배우답게 갇혀 산 세월에 대한 울분을 눈빛과 목소리에 가득 담아냈다. 동시에 김유정은 막무가내 '캣초딩' 역할로 코믹함까지 더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연애세포 시즌2'는 예봄(조보아)과 연애를 실패한 후 사랑을 포기한 태준의 연애세포 네비가 연애세포 은행을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연애유발 판타지 로맨스다. 총 12부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자정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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