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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기스-미르자, 17년 만에 US오픈 女 복식 우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9초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마르티나 힝기스(35·스위스)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230만 달러) 2관왕에 올랐다.


사니아 미르자(29·인도)와 한 조를 이룬 힝기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복식 결승에서 케이시 델라쿠아(30·호주)-야로슬라바 시베도바(28·카자흐스탄) 조를 2-0(6-3, 6-3)으로 제압했다. 힝기스는 US오픈 여자복식에서 1998년 이후 1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힝기스는 앞서 레안더 파에스(42·인도)와 함께 한 혼합복식에서도 우승해 이번 대회여자복식과 혼합복식을 모두 석권했다.


올해 윔블던에서도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을 휩쓴 힝기스는 메이저대회 여자복식에서 통산 열한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여자복식 우승 상금은 57만 달러(약 6억7000만원)이며 혼합복식 우승 상금은 15만 달러(약 1억7000만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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