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 탈락자가 대거 나와 제작진 측이 당황했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11일 "지난 8일 부사관학교로 입소한 멤버들이 체력테스트 등 또 한 번 재검증을 받았다"며 "이 과정을 통과해야 다음주 독거미부대로 입대할 수 있는데 10명 중 절반 가량이 탈락했다"다고 전했다.
이어 "예상치 못한 대거 탈락에 제작진도 모두 놀랐다"며 "특히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이 탈락하는 등 그야말로 '멘붕'이다"고 덧붙였다.
여군특집 3기 멤버는 유선·김현숙·전미라·사유리·한채아·신소율·제시·한그루·유진(CLC)·박규리까지 총 10명. 이들은 지난달 논산훈련소에서 훈련을 수료한 후 지난 8일 2박 3일 일정으로 부사관학교로 입대했다. 탈락한 멤버를 제외한 멤버들은 다음주 독거미부대로 들어간다.
한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세 번째 편은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인기를 끌고 있다. 17.1%→16.5%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