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ICT융복합기술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양원)은 지난 4일 창조관 회의실에서 ‘ICT융복합기술인력양성사업단 2차년도 실적 중간점검 및 개선을 위한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철호 공과대학장과 양승학 링크사업단장이 교내위원으로, 전자부품연구원 신찬훈 본부장, 광주시 전략산업과 곽현미 과장, SJ전략연구소 김상준 대표, 해건 김종민 대표, 진산인포시스 장우석 대표, 전자신문 서인주 수석기자, 광주테크노파크 김성환 부장,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노희옥 박사 등 8명 교외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성화사업단의 강의실, 실험실 등을 둘러보는 시설투어와 사업 현황 보고, 교육 및 산학협력사업 실적보고, 학생 실적 보고 등 사업단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평가위원들의 강평이 진행됐다.
강평을 통해 평가위원들은 사업단이 계획했던 대부분이 목표대비 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예산을 공정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80개에 이르는 사업단 프로그램 중 비슷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일부 통합해 각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야 함을 강조했다.
광주시 곽현미 전략산업과장은 “지역대학에서 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가전분야 전략산업에 맞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하고 있다는 점에 감사하다”며 “시 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양원 단장은 “자체평가위원들의 의견을 수용해 남은 6개월 동안 사업을 충실하게 수행 할 것”이라며 “내년 1월 경 한 차례 더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위원들로부터 최종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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