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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근무제 시행' 한국바스프, 인력개발 혁신기업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가 한독상공회의소(KGCCI)의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인력개발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한국 기업과 한국에 진출한 독일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컨셉, 제품, 서비스 등을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자율근무제 시행' 한국바스프, 인력개발 혁신기업 선정 ▲왼쪽부터 슈테판 할루자 한독상공회의소 회장, 허세윤 한국바스프 매니저, 전성현 한국바스프 매니저,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베른트 겔렌 한국바스프 관리지원부문 사장, 미하엘 그룬트 심사위원장(한국머크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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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는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나 하루 의무 근무시간 없이 임직원 스스로 각자 업무 특성에 맞게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정해서 운영하는 '자율근무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신우성 대표는 "회사와 직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자율근무제는 임직원 개개인의 업무방식과 생활 환경을 존중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조화롭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열린 기업문화와 모범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직원들에게 동기부여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일하기 좋은 기업의 롤모델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어워드에는 '인력개발 혁신' 부문의 한국바스프를 비롯해 '비즈니스 혁신' 부문에 BMW 코리아, '녹색기술 혁신' 부문에 바큐텍이 선정됐다.


한편 올해 창립 150주년을 맞은 바스프는 1954년 한국에 진출해 현재 여수, 울산, 군산, 안산에 6개의 대규모 생산시설과 수원, 대전, 안산, 시흥에 5개의 테크놀로지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한국바스프에는 1057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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