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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계좌이동제 대비 '주거래우대 패키지' 출시…금리 최대 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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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계좌이동제 대비 '주거래우대 패키지' 출시…금리 최대 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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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NH농협은행은 다음달 계좌이동제 본격 시행에 대비해 통장·적금·대출을 묶은 ‘NH주거래우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NH주거래우대 통장은 주거래 조건 충족 시 분기마다 0.3%포인트의 금리가 가산돼 최대 연 2.0%까지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또 횟수 제한을 둔 다른 시중은행과 달리 ATM 타행이체수수료와 전자금융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과 지역농축협의 2만6000여개 자동화기기(ATM)에서 발생하는 금융수수료를 무제한 면제받을 수 있다. 타행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도 월 5회 면제해 준다.


NH주거래우대적금은 분기당 3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적금 상품으로 최대 36개월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0.6%포인트의 우대 금리가 적용되며, 10일 현재 3년 만기 최대 연 2.25%까지 적용받게 된다.


또 농협은행을 주거래하는 근로 소득 고객 또는 아파트 소유 고객은 ‘NH주거래우대 대출’을 통해 최고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특히 단골 고객은 별도의 소득확인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편리하게 대출 가능하다. 이밖에 농협은행은 우수고객, 신용카드 이용 실적, 급여이체, 자동이체 건수 등에 따라 최고 0.6%포인트의 대출 금리를 우대해 주며 대출 거래기간에 따라 최대 30만 채움포인트도 적립해 준다.


한편 농협은행은 ‘NH주거래우대 패키지’ 상품 출시에 맞춰 11월 말까지 통장과 적금(10만원 이상)을 같은 날 가입한 고객에게는 ‘피싱해킹금융사기보상보험’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며 통장 가입고객에게는 농협홍삼 한삼인몰에서 한삼인 제품 구입 시 2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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