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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지식재산포럼’ 통해 지역별 소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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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은 이달 10일 부산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월별 ‘지식재산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포럼은 내달 강원도, 11월 제주도, 12월 충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각 지역 지자체, 기업,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해외바이어 등이 참석해 지역 내 지식재산 활성화를 모토로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국내외 권리화와 브랜드 개발 등 정부 지원 사업을 특허청으로부터 소개받게 된다.

포럼 첫날 부산에선 최동규 특허청장이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지원 정책과 기업의 지식재산권 전략화를 화두로 지식재산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 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 경제 성장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역할 확립, 동반 성장 방안 발굴 등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최 청장은 “특허청은 앞으로 지역의 지식재산활성화를 위해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지역별 중소기업에 대한 지식재산권 지원 폭을 넓혀 우수기업을 발굴, 우리 경제 전반의 성장 동력을 넓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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