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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나윤권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나윤권은 8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인 '레인보우'에 '항상 내 편이 되어주는 레인보우'라는 제목의 글로 깜짝 발표를 했다.
그의 고백은 "11년 동안 함께 해 준 우리 레인보우 가족에게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다"라는 글로 시작했다.
이어 나윤권은 "제가 결혼을 합니다. 내년 3월이라 아직 날짜는 많이 남았지만 누구보다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나윤권은 예비 신부가 일반인임을 밝히며 "모든 걸 말씀 드릴 수 없었던 점 이해해주실거라 믿어요"라며 양해를 구했다.
끝으로 나윤권은 "인생에서 결혼은 특별하고 소중한 일이기에 여러분의 응원과 축복을 받고 싶어요. 축복해 주실거죠?"라고 물었다.
나윤권은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와 1년 3개월간 열애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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