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신영증권은 8일 KSS해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16년과 2017년 평균추정 주당순이익(EPS)에 목표배수 12배를 적용했으며 최근 주가 조정으로 2015년 실적기준으로 10배를 하회했다"며 "2016년 외형성장기 진입 이전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앞서 KSS해운은 지난 4일 일본 GYSIX CORPORATION과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7년간 1척의 선박을 임대하는 조건으로 여기서 발생하는 총 매출 규모는 1650억원이다.
엄 연구원은 "해당 계약은 기존 거래선이 아닌 신규 화주로 영업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이번 계약을 포함해 2016년 1건, 2017년에는 총 3건의 신규계약이 매출에 인식되기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SS해운의 3분기 매출액은 354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14.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영업이익 증가는 2014년 3분기 말에 인도된 선박 영업투입에 따른 기저효과와 유가하락 영향이 모두 반영된 실적으로 안정적인 실적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