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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티엘아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현대증권은 8일 티엘아이에 대해 최근 초고화질(UHD)TV시장의 성장에 따라 디스플레이용 반도체(T-Con)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업체(ASP)가 증가하면서 동사의 실적 역시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증권 윤정선 연구원은 "티엘아이는 약 280억원 가량의 부동산 가치와 200억원 가량의 현금성 자산, 상장 자회사 윈팩과 비상장 자회사 센소니아의 지분가치 등 현 시가총액 대비 우량한 자산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동사는 상대적으로 UHD용 비중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마진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 적용처 다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매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말했다.


그는 다만 "올해 TV업황은 전년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매출비중은 미미하지만 지난 2013년 동사는 국내 최초로 3축 가속도 센서를 자체 개발했다"며 "다가올 IoT시장에 대비해 모바일용 근조도 센서 등 지능형 센서시장 진입도 모색하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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