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아시아경제 정동훈 인턴기자]"19년만이다. 한국 팬들의 환영에 감사하다."
미르코 크로캅(40)이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11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79 코메인이벤트(메인이벤트 바로 전 경기)에서 앤서니 해밀턴(35·미국)을 상대한다. 그 공식 기자회견을 위해 미리 한국 팬 앞에 얼굴을 내밀었다.
크로캅이 한국을 찾은 건 1996년 이후 두 번째다. 서울에서의 경기는 처음이다. 그는 “11월에 내가 싸울 곳”이라며 “좋은 경기로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크로캅은 국내에서 가장 두터운 종합격투기 팬 층을 보유한 선수 중 한 명이다. 헤비급이지만 빠른 발놀림으로 상대의 타격을 피해 번개 같은 타격을 꽂아 넣는다. 2005년 에밀리야넨코 표도르(39)와 ‘60억분의 1’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맞대결을 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종합 격투기 전적은 31승11패2무. UFC에서는 4승4패했다.
정동훈 인턴기자 hooney53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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