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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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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경보시스템 설치, 보호구역 시설 정비, 워킹스쿨버스 도입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스쿨존 안전사고로부터 지역 어린이 지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노현송 구청장이 민선 6기 최우선 과제로 내건 ‘살기 좋은 안전도시’ 프로젝트의 하나다.


구는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학교 앞 시설정비, 교통안전지도사 배치, 법규 위반행위 단속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선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 개선 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과속 차량으로 어린이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았던 월정초등학교 앞 이면도로에 과속경보시스템 설치작업에 들어갔다. 이는 제한속도 30km를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전광판에 주행속도가 깜박이며 위험을 알리게 된다.

구는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정비를 위해 2억5000만원 예산도 확보했다. 이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파손되거나 오래된 도로에 대한 보수작업과 미끄럼 방지시설 재포장 하는 사업 등에 사용된다.

강서구,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확보 총력 워크스쿨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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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외도 올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총 5곳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 기존 보호구역의 노후된 안전표지 및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수시로 점검 및 보수할 예정이다.

개학시즌을 맞아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워킹스쿨버스’도 운영을 재개한다. 교통안전지도사 18명이 화곡초, 우장초 등 관내 9개 초등학교 주위에 배치돼 등하굣길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집까지 인솔한다. 워킹스쿨버스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유괴·성폭력 등 어린이 대상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구는 강서경찰서와 함께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1일까지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법규 위반행위는 ▲불법 주·정차 위반 ▲속도·신호 위반 ▲보행자 보호 위반 등이다. 주민 계도를 위한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활동도 병행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최근 전국 각지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어린이들을 비롯한 모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명품 강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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