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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의원 "홈앤쇼핑, 소비자 피해 가장 많은 TV홈쇼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TV홈쇼핑의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설립한 '홈앤쇼핑'의 소비자 피해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유의동(새누리당, 경기 평택을)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TV홈쇼핑 소비자 피해 중 무려 45%가 홈앤쇼핑에서 발생했다.

2012년에 280건으로 집계되었던 TV홈쇼핑 소비자 피해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5년 7월 기준으로 약 2.5배 증가된 677건으로 급증했다.


홈앤쇼핑은 출범 4년 만에 괄목할만한 매출액 신장을 이뤘다. 하지만 올해 초 가짜 백수오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해당 제품 판매가 가장 많은 홈앤쇼핑에 소비자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유의동 의원은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판로개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피해 및 서비스 개선이 시급하다"며 "철저한 풀질관리와 책임감 있는 사후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피해를 최소화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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