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도 압박에 장중 1900선을 내줬다.
4일 오전 11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5.84포인트(0.83%) 내린 1899.69를 기록 중이다. 이날 1921.81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 매도세가 확대되며 장초반 하락반전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개인이 146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이 1254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외국인도 29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의료정밀(-1.54%), 종이·목재(-0.95%), 전기가스(-0.79%) 등 전 업종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SK(-4.26%), 아모레퍼시픽(-3.33%)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부진한 가운데 삼성에스디에스(2.99%)가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상한가 3종목 포함 14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672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43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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