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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총선체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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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 내년 총선에 대비해 필승 전략 수립과 체제 정비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총선 필승을 위해 중앙당 및 시도당 실무부처는 물론이고 각종 위원회별로 구체적 목표와 이를 위한 세부 시행방안을 제출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 사무총장은 지난달 31일 중앙당과 전 국실, 17개 시도당에 내년 총선 필승을 위한 목표 및 이행계획 제출을 요구했다. 각종 위원회별로도 목표와 세부 시행방안을 제출 받을 계획이다. 또 황 사무총장 주재로 매달 정례회의를 개최해 총선에 대비해 전열을 가다듬기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접전 및 취약지역 점검과 지역·직능 단체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맞춤형 총선 전략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황 사무총장은 "17개 모든 시도가 완벽한 총선대비체계를 갖춰 내년도 총선에 전심전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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