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피치항공이 인천~오키나와 노선에 정기편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피치항공은 이날부터 180석 규모의 A320-200기를 투입해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
일본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인 피치항공은 지난 2012년 인천공항에 처음 취항한 이래 인천~오사카 노선을 일 3회 운항하고 있다.
피치항공의 취항으로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총 5개 항공사(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피치항공)가 주 35회 운항하게 된다.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LCC의 지속적인 취항 확대를 통해 국민 편익을 증대시키고 신규 여객 창출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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