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산단 등 시찰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4일 "위안화 절하·중국의 수출구조 변화 등에 대응해 우리 산업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 차관은 이날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지역경제인들과 만나 "각국의 생존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개혁과 혁신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거세지는 모습"이라며 "정부는 대내외적으로 경제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하면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간 우리 경제를 뒷받침해 오던 주력산업 부문에서 원활한 구조개선, 연구개발(R&D) 지원 효율화 등 경쟁력 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활력법을 조속히 제정, 자발적인 사업 효율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규제개선, 서비스업·벤처 활성화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데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반도체 부문), 기아자동차, CJ 대한통운, 동우화인켐, 동우에이엘티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주 차관은 지역경제인 간담회에 앞서 평택 고덕산업단지와 기아차 부두 등을 둘러봤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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