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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천만관객 '베테랑' 비하인드 스토리…"배급사 주력 작품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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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천만관객 '베테랑' 비하인드 스토리…"배급사 주력 작품 아니었다" 베테랑 스틸컷. 사진=외유내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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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썰전'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을 언급했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 133회에서는 영화를 주제로 영화 관련 매거진 주성철 편집장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기는 "영화 투자는 대박 아니면 쪽박"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에 주성철은 "그래서 영화사는 텐트폴 영화를 내보낸다"며 "텐트폴 영화는 투자 배급사에서 가장 흥행할 거 같은 영화로 추석이나 설날 연휴에 개봉하는 영화를 일컫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은 여름 휴가철에 개봉하는 텐트폴 영화가 아니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면서 "다른 영화가 있었는데 촬영이 지연되면서 '베테랑'을 대신 내보낸 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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