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유럽중앙은행(ECB)이 3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05%로 동결했다.
이로써 ECB는 지난해 9월 기준금리를 0.15%에서 0.05%로 내린 뒤 이번까지 연속 11개월째 동결행진을 이어왔다.
ECB는 이날 기준금리 외에 예금금리도 현행 -0.20%로 동결했고 한계대출금리 역시 0.30%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여는 기자회견에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기전망에 대해 어떤 코멘트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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