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박상욱)는 11일까지 광주·전남 고속도로 휴게소의 청년창업매장 입점자 결정을 위한 추가 아이템 공모를 실시한다.
휴게소 청년창업매장은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의 청년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업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한국도로공사의 대표적인 ‘정부 3.0’ 과제다. ‘정부 3.0’이란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정부의 패러다임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4월부터 공모를 실시해 사업계획서 심사, 심층면접을 통해 6개팀을 최종합격시키고 7월 말 청년창업매장을 오픈했다.
청년창업매장 입점 휴게소는 섬진강(양방향), 곡성(천안), 오수(광양), 보성(양방향) 휴게소 6곳이다. 이들 매장은 개점 이후 평일 일평균 매출 32만원, 주말 일평균 매출 65만원으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창업매장에 입점하는 창업자들에게는 인테리어 비용 면제와 창업전문가 컨설팅, 입점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 고객 반응이 좋을 경우 우수창업 인증서를 주고, 휴게소에 정식으로 입점해 계속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응모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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