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본엔젤스, 동영상 편집앱 '얼라이브' 만든 매버릭에 투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매버릭, KT 사내벤처에서 분사해 동영상 편집·공유 앱 '얼라이브' 서비스


본엔젤스, 동영상 편집앱 '얼라이브' 만든 매버릭에 투자
AD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중소기업청과 함께 클라우드 동영상 편집 SNS 앱 '얼라이브(ALIVE)'를 매버릭에 총 7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매버릭은 지난해 KT 사내벤처에서 분사해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손쉽게 편집·공유하는 SNS 앱 '얼라이브'를 개발했다.

얼라이브는 스마트기기에서 불가능했던 고용량의 고화질 동영상 합성을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렌더링 엔진을 통해 실행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얼라이브는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필터를 제공해 간단한 조작만으로 동영상에 접목할 수 있는 앱이다.


지난 7월 앱스토어에서 신규 베스트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80만건이다. 얼라이브는 북미 지역의 10대 이용자 수만 20만명에 달하며 영어권 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즐겨 이용하고 있다.


장병규 본엔젤스 대표는 "매버릭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PCT(국제특허)에 특허 출원 중이며 이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동영상 서비스 영역에서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주현 매버릭 대표는 "OS와 플랫폼의 제한 없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는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중적인 툴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부분 유료화 및 고화질 애니메이션 효과 판매 등 다양한 수익 구조를 창출하고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서비스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