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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한국 홈쇼핑 광풍, 泰 실무진들 원정 교육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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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한국 홈쇼핑 광풍, 泰 실무진들 원정 교육 러시 글로벌 아카데미에 참여한 태국 GCJ 매기(사진 맨 왼쪽) 쇼호스트 외 5명이 CJ오쇼핑 윤소영 쇼호스트(왼쪽 네번째)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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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노하우 배우러 현지 실무진 30여명 내한… CJ오쇼핑서 4박 5일 교육 받아
일부 쇼호스트 연예인급 인기 끌며 TV서 ‘쇼호스트 선발 프로그램’ 방영하기도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태국에서 한국 홈쇼핑의 인기가 뜨겁다. 실공중파에서 ‘슈퍼스타K’와 같은 형태의 쇼호스트 선발 프로그램이 방영되는가 하면 한국의 방송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현지 홈쇼핑 실무진이 대거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국 드라마와 상품과 같은 한류가 방송 제작분야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CJ오쇼핑의 태국 합작법인 GCJ 오쇼핑(GCJ)의 쇼호스트, PD 등 실무진 32명은 지난 달 31일부터 4일까지 4박5일간 CJ오쇼핑에 방문해 한국 홈쇼핑의 차별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배워간다.

쇼호스트, PD, MD, 방송기술 등으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 방문단은 태국 GCJ를 이끌어 가고 있는 핵심 고객에게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선진 홈쇼핑 방송 노하우를 현장견학, 방송제작 실습, 1대1 직무 교육을 통해 익히게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CJ오쇼핑의 글로벌 아카데미는 지난 해 2월 중국 동방CJ 인력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후 세 번째이다. 해외 사이트 방송 인력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홈쇼핑 방송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지난 해 말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CJ오쇼핑 글로벌 아카데미에 참여한 태국 GCJ 방송사업부장 티띠 시쟌은 "한국 스태프들과 함께한 이번 교육을 통해 홈쇼핑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홈쇼핑 태동기인 태국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 노하우뿐 아니라 많은 한국 상품들을 널리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CJ오쇼핑은 '한국형 홈쇼핑'을 글로벌 사이트에 전파시키기 위해서 해외 방송 인력에게 방송 노하우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CJ오쇼핑은 해외에 진출해 있는 8개국 10개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이러한 교육기회를 확대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태국 GCJ는 2012년 CJ오쇼핑과 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미디어그룹인 GMM그래미가 조인트벤처형태로 공동 투자해 만든 홈쇼핑회사로, 현재 태국 전역1,200만가구에 홈쇼핑 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현지 TV홈쇼핑시장에서 3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홈쇼핑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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